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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토피아 리뷰를 통해 신선한 '좀콤' 장르의 매력을 분석합니다. 박정민과 지수의 로맨스, 강렬한 좀비 액션, 유머 요소까지 모두 담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를 깊이 있게 살펴봅니다.
목차
뉴토피아 개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사회 초년생 여자친구 영주(지수)가 좀비로 가득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8부작으로 제작된 이 시리즈는 좀비물과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 '좀콤'을 시도하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신선한 '좀콤' 장르의 시도
'뉴토피아'는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두 주인공의 사랑과 코미디를 녹여낸다. 일반적인 좀비물과 달리 공포 요소를 희석시키면서도, 강렬한 액션과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박정민과 임성재(인호)의 덤앤더머 케미는 극 중 긴장감을 완화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장르 간 균형이 아쉽다는 평가도 나온다. 초반부의 전개가 느리게 진행되며, 좀비 사태가 본격적으로 터지는 2화 이후부터 극의 긴장감이 살아난다.
1화에서는 캐릭터 서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데, 장르적 특성상 빠른 템포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캐릭터 분석과 배우들의 연기력
배우배역특징
박정민 | 재윤 | 늦깎이 군인, 서툴지만 순정적인 모습으로 공감을 유도 |
지수 | 영주 | 사회 초년생,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 과정을 보여줌 |
임성재 | 인호 | 덤앤더머 스타일의 캐릭터, 유머 요소 담당 |
강영석 | 진욱 | 영주의 회사 선배, 서브플롯을 담당 |
박정민은 기존의 강렬한 배역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다소 어리숙하지만 순정적인 면모를 지닌 재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세밀한 감정 표현이 빛을 발하며, 코미디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한다.
지수는 '설강화' 이후 연기력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영주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한다.
다만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에서 극도의 공포감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감정의 기복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전개 방식과 서사의 강점
'뉴토피아'는 초반에 두 주인공의 연애 서사를 깊이 있게 다루며, 1화는 다소 정적인 분위기로 흘러간다. 하지만 2화부터 본격적인 좀비 사태가 전개되며, 빠른 전개와 긴박한 상황이 몰입도를 높인다.
작품이 보여주는 가장 큰 강점은 현실적인 캐릭터 간 갈등과 공감 요소다.
재윤과 영주의 관계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사회 초년생과 군인의 입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곰신 커플'이라는 설정이 극 중에서 설득력 있게 표현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뉴토피아의 시청 포인트
- 신선한 '좀콤' 장르 – 좀비와 로맨틱 코미디의 색다른 조합
- 박정민의 다채로운 연기 – 현실적인 남자친구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
- 임성재와의 케미 – 덤앤더머 스타일의 코믹 요소
- 강렬한 좀비 연출 – 조명 좀비, 불타는 좀비 등 다양한 비주얼적 시도
- 현실적인 연애 서사 – 20대 초반 커플의 갈등과 성장 과정
결론 및 총평
'뉴토피아'는 K-좀비물의 진화를 보여주며, 로맨스와 좀비 액션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초반부의 전개가 다소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2화 이후부터 긴박한 상황과 유머, 감동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몰입감을 높인다.
박정민의 연기력은 작품을 이끄는 가장 큰 요소이며, 지수 또한 밝은 캐릭터를 무난하게 소화했다. 전반적으로 신선한 시도지만, 장르적 균형과 감정선의 깊이를 더 보완하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토피아'는 단순한 좀비물이 아닌, 현실적인 인간관계와 사랑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기존의 좀비물과는 다른 신선한 매력을 원한다면, 꼭 한 번 시청해볼 가치가 있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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