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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피겨 차준환 vs 가기야마 유마의 경기 분석. 쇼트프로그램 결과와 프리스케이팅 전략을 살펴보며, 한국 남자 피겨 최초의 메달 도전 가능성을 알아봅니다. 경기 결과와 팬들의 반응도 확인하세요.
목차
남자 피겨 차준환 vs 가기야마 유마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종목에서 한국의 차준환과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하며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피겨 최초의 메달이 탄생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됩니다.
차준환과 가기야마 유마의 배경
차준환은 ‘김연아 키드’로 불리며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평창(2018)과 베이징(2022) 올림픽을 경험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한국 남자 피겨 최고 순위인 5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한편, 가기야마 유마는 일본 남자 피겨의 차세대 기대주로,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그는 정교한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결과 분석
11일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가기야마 유마가 103.8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차준환은 94.09점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선수명 |
기술점수(TES) | 예술점수(PCS) | 총점 |
가기야마 유마 | 58.30 | 45.51 | 103.81 |
차준환 | 50.58 | 43.51 | 94.09 |
다이다이웨이 | 44.20 | 38.69 | 82.89 |
차준환은 ‘내추럴(Natural)’ 음악에 맞춰 완벽한 쿼드러플 살코와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수행했으나, 트리플 악셀 착지에서 약간의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반면, 가기야마 유마는 쿼드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과 쿼드러플 살코를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며 높은 기술 점수를 받았습니다.
프리스케이팅 기대와 전략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쇼트프로그램과 합산한 최종 점수로 순위가 결정됩니다. 현재 차준환과 가기야마 유마의 점수 차이는 9.72점으로, 프리스케이팅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격차입니다.
차준환은 인터뷰에서 "쇼트프로그램과 같은 난도로 프리스케이팅에 임할 것이며, 무리한 점프 난도 상승은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가기야마 유마는 강한 기술 난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달 전망 및 한국 피겨의 역사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은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아직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습니다.
여자 싱글에서는 2011년 곽민정(동메달), 2017년 최다빈(금메달)이 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남자 싱글에서의 메달 도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이 실수를 최소화하고 예술적인 표현력을 극대화한다면, 역전 우승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한국 피겨의 새 역사가 탄생할지,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최신 경기 결과 및 반응
프리스케이팅 경기 결과, 차준환은 187.45점을 기록하며 최종 합산 281.54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가기야마 유마는 192.73점을 받으며 최종 296.54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선수명 | 쇼트프로그램 점수 | 프리스케이팅 점수 | 총점 |
가기야마 유마 | 103.81 | 192.73 | 296.54 |
차준환 | 94.09 | 187.45 | 281.54 |
다이다이웨이 | 82.89 | 172.36 | 255.25 |
차준환은 경기 후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한국 남자 피겨 최초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내 팬들은 SNS를 통해 "역대급 연기였다", "최고의 경기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차준환의 선전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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