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윤도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한 브라이턴은 윤도영 영입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EPL 진출을 앞둔 윤도영의 행보를 상세히 분석한다.

 

 

목차

     

     


    윤도영, 브라이턴과 계약 임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윤도영을 영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브라이턴이 윤도영의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했고,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윤도영은 지난 2023 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서 K리그1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2골을 넣으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브라이턴을 포함한 여러 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브라이턴 외에도 관심을 보인 EPL 클럽들

    브라이턴 외에도 아스톤 빌라와 첼시가 윤도영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버밍엄메일(Birmingham Mail)’은 “아스톤 빌라와 첼시도 윤도영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브라이턴과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브라이턴이 협상에서 가장 앞서 있으며, 윤도영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브라이턴은 글로벌 유망주를 영입해 육성하는 전략을 펼치는 클럽으로, 최근 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를 영입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 윤도영

    윤도영의 이적설은 일본 축구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매체 ‘울트라 사커’는 “브라이턴이 한국 유망주 윤도영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며 “그의 드리블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이 한국 대표팀 선배 이강인을 연상시킨다”고 평가했다.

    브라이턴에 합류할 경우, 윤도영은 미토마와 함께 측면 공격을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

    미토마는 2021년 브라이턴에 입단한 후, EPL 무대에서 빠르게 적응하며 리그 정상급 윙어로 자리 잡았다.

    윤도영 역시 브라이턴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윤도영, EPL 19번째 한국인 선수가 될까

    윤도영이 브라이턴과 최종 계약을 체결하면, 그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등과 함께 EPL에서 활약하는 19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

    하지만 EPL에서 바로 데뷔할지는 미지수다.

     

    브라이턴은 유망주 선수들을 영입한 후 임대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도록 하는 전략을 자주 활용한다. 만약 윤도영이 즉시 1군에 합류하지 않는다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이나 다른 리그로 임대될 가능성도 있다.

    결론: 윤도영의 미래는?

    윤도영의 브라이턴행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한국 축구의 또 다른 기대주가 EPL 무대에 도전하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그는 K리그1에서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이제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인 EPL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그의 성장과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반응형